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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중 학생들이 모교에 벽화를 그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함양여중/
함양여중 학생들이 모교에 벽화를 그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함양여중/
함양여자중학교(교장 구영숙)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함양군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에게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재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단청을 벽화로 나타내는 것으로 학생 30여명이 문화재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단청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소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지역 단청의 아름다움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구영숙 교장은 “완성된 단청 벽화가 너무 아름다워 학교 분위기가 한층 좋아졌다”며 “주말임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벽화그리기에 참여해준 학생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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