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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6개 예술단체 ‘콜라보’ 즐겨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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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장자번덕 ‘오즈의 마법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연장 활성화와 신진예술가 발굴, 지역주민 문화 주도권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지원협력형 3개 사업 소속 16개 예술단체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8 경상남도융복합협업축제’가 오는 25일~11월 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콘셉트는 ‘아트 글로벌 마당(Art Glocal Plaza)’.

‘레지던시’·‘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 선정단체’·‘공연장상주단체’ 등 3개 사업이 하나가 된 융복합 콜라보 축제는 공연마당, 전시마당, 젊은 예술인마당, 생활 속의 마당, 워크숍 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사)극단 현장·벅수골·아시랑·이루마·예도·장자번덕과 경남페스티벌앙상블, 예술 in 공간, 김해신포니에타 등 9개 공연장상주단체와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 부곡온천문화예술협회, ACC프로젝트, 돌창고프로젝트 등 4개 레지던시,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등 3개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 선정단체 등 총 3개 사업 16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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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모컴퍼니 ‘통영의 밤’.


첫 번째 ‘공연마당’은 공연장상주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음악극 ‘블루도그스’(극단 벅수골)’, ‘쌀통스캔들’(극단 아시랑), ‘음악을 보고 듣다’(김해신포니에타), ‘오즈의 마법사’(극단 장자번덕), ‘신통방통 도깨비’(극단현장), ‘나르는 원더우먼’(극단 예도), ‘수다’(극단 이루마) 등이 무대에 오르고, 공연장상주단체의 협업 공연으로 예술in공간·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동서양에 물들다’와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함께한 지역브랜드 공연 ‘아! 파리장서’(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가 진행된다.

두 번째 전시마당은 ‘경남융복합아트展’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을 통한 창작 활성화와 예술교류 활동을 목표로 ACC프로젝트, 돌창고프로젝트, 부곡온천문화예술협회,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 등이 참가하며,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협업한다.

세 번째 ‘젊은 예술인마당’은 경남의 우수한 재능을 가진 젊은 예술인들을 초청,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무대로 어쿠스틱로망의 ‘통영이야기’(29일 오후 7시 30분)와 아니모컴포니의 ‘통영의 밤, 댄스 시그널’(30일 오후 7시 30분)이 관객들과 만난다.

네 번째 ‘생활 속의 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기쁨과 감동이 있는 생활 속의 축제를 통해 문화가 숨 쉬는 경남’을 꿈꾸며 드림보이스의 ‘찬란한 슬픔(뮤지컬 영웅 中), 아라비아무용단의 ‘춤으로 가을 풍경을 색칠하다’, 동원고교 ‘개구리들’, 송정초등 ‘우리가 바라는 세상’, 경해여고 ‘진실재판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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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로망 ‘통영이야기’.


다섯 번째 ‘워크숍 마당’에서는 경남 문화예술 발전을 논하는 자리로 ‘경남지역형협력사업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갈 방향’(이무열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과 ‘예술단체와 도시재생’(임동욱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2시 통영시민문화회관 프레스룸에서 예술단체 기획자, 예술인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플랫폼 마당’은 경남 지역형 협력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작품을 소개·전시하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지원협력형 3개 사업 수행단체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경남만의 독특한 창의성과 독창성 그리고 서로 다른 장르 간의 협업이 융복합 콜라보 축제로 이어졌다”며 “이 행사가 경남만의 지역문화 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 공동체의 단합과 자부심 고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27일 열린다. 문의 ☏ 645-6379, 010-5465-6379.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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