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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산업개발, 12월 준공 예정
연면적 1만4548㎡, 9층엔 공연장
남명산업개발(회장 이병열)이 김해 율하2지구에 신축하는 대단위상가 엔스퀘어(N square) 기공식이 10일 오후 신축현장에서 이 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과 김윤세 인산가 회장, 장유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공식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스퀘어는 준공되면 벽탑시계, 유명작가 조형작품, 옥상테마정원 등으로 김해의 대표적인 명품 건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율하2지구에서 가장 큰 스케일뿐만 아니라 기존 상가들과 달리 9층에 소공연장을 배치해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스퀘어는 대지면적 1951㎡에 건축면적 1315㎡, 연면적 1만4548㎡로 지하2층에 지상 9층, 주차대수 83대의 대규모 상가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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