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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이 지난 6월 18일 열린 제1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 정책’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3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 제2차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8일 개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 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지역문화예술정책의 변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이 지난 6월 18일 열린 제1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 정책’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장기화로 모든 문화예술활동이 중단 상태”라며 “예술인의 삶 역시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예술인 삶의 복지를 위해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예술의 현실을 헤쳐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문화예술진흥원 정책연구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의 1차 워크숍 결과발표에 이어 지역문화, 예술교육, 예술진흥 분야별 전문가 토의와 정책방안 발표로 이어졌다.
지역문화 분과 토론에서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후 후속관리를 위한 사이트 개설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또 코로나19로 대도시 집중, 집합의 문화행태가 중단되면서 오히려 지역 문화예술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공동제 문화활동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술진흥 분야 토론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예술 멈춤’ 시기에 대해 예술활동의 생산·유통·소비 환경 변화에 대해 성찰의 기회로 가져야 한다며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인적 지원과 예술인에 대한 교육지원이 병행되어야 된다는 점도 제안됐다. 또 예술인 등록지원이나 등록제로 운영되는 공연·전시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완화 필요성도 제시됐다.
예술교육 분과는 코로나 발생에 대한 환경적 성찰과 함께 예술 교육 현장에서도 친환경가이드라인 제시 등 교육사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시행하게 된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도 예술적 감수성 상실에 대한 대안으로 블랜디드 교육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종민 정책연구팀장은 “2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계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게 주 목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후 정책이나 신규사업에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기자
출처 : 경남일보(http://www.gnnews.co.kr)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이 지난 6월 18일 열린 제1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 정책’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3일 경남도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 제2차 정책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18일 개최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 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지역문화예술정책의 변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이 지난 6월 18일 열린 제1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문화예술 정책’ 워크숍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장기화로 모든 문화예술활동이 중단 상태”라며 “예술인의 삶 역시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예술인 삶의 복지를 위해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예술의 현실을 헤쳐 나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문화예술진흥원 정책연구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모형오 기획홍보팀장의 1차 워크숍 결과발표에 이어 지역문화, 예술교육, 예술진흥 분야별 전문가 토의와 정책방안 발표로 이어졌다.
지역문화 분과 토론에서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후 후속관리를 위한 사이트 개설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또 코로나19로 대도시 집중, 집합의 문화행태가 중단되면서 오히려 지역 문화예술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역공동제 문화활동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예술진흥 분야 토론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예술 멈춤’ 시기에 대해 예술활동의 생산·유통·소비 환경 변화에 대해 성찰의 기회로 가져야 한다며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인적 지원과 예술인에 대한 교육지원이 병행되어야 된다는 점도 제안됐다. 또 예술인 등록지원이나 등록제로 운영되는 공연·전시공간 지원 방안에 대한 완화 필요성도 제시됐다.
예술교육 분과는 코로나 발생에 대한 환경적 성찰과 함께 예술 교육 현장에서도 친환경가이드라인 제시 등 교육사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반강제적으로 시행하게 된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도 예술적 감수성 상실에 대한 대안으로 블랜디드 교육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종민 정책연구팀장은 “2차 대유행이 예상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문화예술계에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게 주 목적”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후 정책이나 신규사업에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기자
출처 : 경남일보(http://www.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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