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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유현웅 대표의 마술수업 ‘인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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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05
내용
▲     유현웅 마술사의 재능기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5, 26일 이틀간 유현웅 대표의 재능기부 마술 수업을 수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월초등학교 2,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마술 수업에서는 유현웅 대표가 마술과 과학이 결합한 미래의 모습에 대해 강연하면서 다양한 클로즈업 마술들을 직접 보여주고, 학생들에게 직접 마술을 가르쳐주는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졌다.

 

특히 가림막으로 가린 디제잉 기계를 공중에서 사라지게 만드는 마술은 유현웅 대표가 지난 2016 대한민국 마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던 마술이었기에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해금강테마박물관 권문석 학예사는 “유 대표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구경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술의 원리와 이론에 대한 설명을 더하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를 들어 빛의 굴절을 이용한 지폐 마술과 카드 마술 등은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유현웅 대표는 부산국제영화제, 국제환경미술대전, 일본 오사카 한일문화교류축제, KBS 아침마당, MBC 무한지대Q 등의 출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마술대전에서 스테이지부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모두의 요트 대표와 매직숍 아지트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일까지 수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현웅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포함한 ‘만들며 배우는 신석기 시대’, ‘나만의 도시 만들기’, ‘뭉크:절규의 아이콘’, ‘마트료시카를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나도 거제 서포터즈’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0일에 체결한 교원총연합회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거제시 관내의 다른 학교들에서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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