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단, `러시아의 밤 Ⅱ
"첫 대면 공연만큼 안전 최우선"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 `러시아의 밤 Ⅱ`를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김대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림스키코르사코프와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제331회 정기연주회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서곡 `5월의 밤`을 시작으로, 첼로 협연곡인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연주된다. 이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첼리스트인 이정란의 협연으로 화려한 기교와 감각적이고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첫 대면 공연인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창원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올해 첫 대면 무료공연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511석만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