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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수님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김배성
작성일
2004.12.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77
내용
교수님 저 배성이 입니다. 그때 도와드려야 하는데 못 도와드린게 아직 까지 맘이 편치 않습니다. 일은 잘 되셨는지? 화요일날 시험 끝나고도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도 못하고 나와버렸네요.
그래서 제대로 인사 드릴 겸 왔습니다.
1년 동안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각별히 생각해 주시는 점 너무 감사 드리고요... 그래서 인지 좀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늘 제 머릿 속에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 드리는게 제자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시험 끝나자 말자 주말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소개로 모텔 프론트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일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돈이 얼마 되지 않지만 방학중에 다닐 학원비(맥스를 배울까 합니다.)는 되겠더라구요..그리고 야간반이라 조용해서 엊그제 부터 새벽에 실내건축산업기사 책을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막막한 생활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평일에 수영장 하나 끊고 자주는 아니지만 여행을 좀 다녀볼까 생각 중 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나이에 맞지 않게 다소 지루한 생활을 하지만 장차 지금 이시기에 이런 제 모습이 제 인생의 커다란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교수님 방학 기간 중에 자주는 아니라도 가끔씩 미술관에 찾아 뵙겠습니다. 몸 건강하시고 1년동안 수고 하셨는데 방학 기간 중이라도 몸 관리 하시면서 편히 지내시길 제자가 바랍니다.
몸 건강 하십시요.할머니. 사모님께도 안부 좀 전해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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