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巳年의 필사기

  2013년 癸巳年 새해가 밣았습니다.

대부분 뱀의 기억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생김새도 징그러운 데다 독까지 품고 있으니 부정적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뱀은 풍요.지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은혜를 갚는 영물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올해의 운명이 정해져 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결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던져줍니다.

세대.계층.이념.지역.양극화등 많은 과제를 안고 癸巳虎를 띄웠습니다.

치열했던 壬辰年 보면서 "100%국민이 행복한" 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향은 거제도이지만 22년이란 세월을 이 곳 광주에서 "대탕평"의 나라를

꿈꾸며 1남 2녀를 키우며 지역민으로서 왜곡된 가치관를 지닌 자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명실상부하게 나만의 필사기로 절박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국 외.내적 급변하고 있는 이 時代에

"영물"의 해가 될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복수"의 해가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필사기는 무엇입니까.?

눈물이 없는 대한민국 그리고 지구촌이 되어야 하고

빈자의 존엄이 있는 100% 행복한 대한민국을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