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이 오는 9월 22일 창원용지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작품 설명 및 관람
안내, 각종 행사 등을 함께 이끌어 갈 전시해설사(도슨트) 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6월 3일까지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부로 나눠 모집하며, 행사 기간 중
비엔날레 작품설명 및 관람객 안내, 부대행사 지원 등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창원문화재단(http://cwcf.or.kr)과
창원조각비엔날레(http://www.changwonbiennale.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전시 해설과 관람 안내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기른 후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창원 용지호수공원 및 성산아트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활동하게 되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경력증명서 발급, 참여자
보상금, 상해보험가입 등을 지원한다.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과 비엔날레 및 미술관 박물관 등 자원봉사(도슨트) 유경험자, 외국어 소통 가능자 및
국제행사 참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창원조각비엔날레 관계자는 "도슨트와 자원봉사자는 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일 많이 만나게 되는 행사의 얼굴"이라 설명하며 이어 "특히
이번에는 참여의 폭을 대폭 늘리고 내실 있는 자체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10년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에서 출발해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월 윤진섭 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해 창원용지호수 공원 일원에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과 함께 현대 조형예술의 최신 경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에 관한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55-714-1972~6)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수 기자
ks@changw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