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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커션맨, 임대주택 찾아 `삶 노래하는 희망콘서트` 공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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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63
내용
퍼커션맨, 임대주택 찾아 `삶 노래하는 희망콘서트` 공연
창원시 의창구ㆍ사천시 사남면서 성황리 마무리…전국 돌아다니며 무료로 진행

13인조 남성 퍼커션밴드 `퍼커션맨`이 지난 8일 창원시 의창구의 봉림휴먼시아 2단지아파트 내 족구장에서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주민들이 모여 앉아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국내 최초로 브라질 악기와 팝음악의 만남을 시도한 13인조 남성 퍼커션밴드 `퍼커션맨(PercussionMan)`이 지난 8일 창원시 의창구의 봉림휴먼시아 2단지아파트 내 족구장에서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퍼커션맨이 전국 6곳의 임대주택을 찾아 개최하는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3일 경기도 광명시, 같은달 25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1일 경기도 양주시에 이어 4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부른 퍼커션맨은 직장인의 애환을 노래한 ▲넥타이 소년 ▲집으로, 허리라인 사이로 삐져나온 옆구리살도 귀엽다며 콩깍지 씌인 연인의 사랑을 노래한 ▲옆구리를 비롯한 ▲러브 펌(Love Poem) ▲서로의 그리움 등을 공연했다.
 

이 곡들은 2014년에 발매한 데뷔앨범 `위아 퍼커션맨(We Are PercussionMan!)`과 EP앨범 `풋 온 더 퍼커션(Put On The Percussion)`수록곡이다. 
 

특히 창원 공연 주요 관객층이 유치원생, 초등학생에서부터 학업 스트레스로 피로한 중고생과 학부모들이라 더욱 활기찬 공연이 됐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대중음악, 콘서트 장소의 특성상 호응도가 유난히 높은 ▲아파트, 거주 노인들의 취향에 맞춘 트로트 장르의 ▲무시로 등 다양한 곡으로 주민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토크쇼와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청년과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을 무대로 직접 초대해 이들의 다양한 삶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는 퍼커션맨의 대중적 멜로디에 기반한 열정적인 남미 리듬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하며 삶을 위로한다.
 

한편 지난 9일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진사주공아파트 내 놀이터에서도 성황리에 공연된 `퍼커션맨과 함께 삶을 노래하는 희망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콘서트가 예정된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퍼커션맨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젝트 중 임대주택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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