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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흙의 무한 변주, 작품에 녹여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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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0
내용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2일 미술관 돔하우스 2갤러리(2층 전관)에서 하반기 기획전 ‘친애하는 흙’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인 도자의 개념을 떠나 새로운 해석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기술적 완성도가 뛰어난 두 작가를 집중 조명한다.

    이재준 作 ‘연기그림(Smoked Painting)’
    이재준 作 ‘연기그림(Smoked Painting)’

    이재준 작가는 두산 아트스퀘어(도곡동) 건축의 외장재 백자타일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아이에프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흙의 물성 및 자연,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소개한다.

    강경연 作 ‘UNSEEN_Blue Woman’
    강경연 作 ‘UNSEEN_Blue Woman’
    강경연 作 ‘UNSEEN_White Cloak Woman’
    강경연 作 ‘UNSEEN_White Cloak Woman’

    20년 이상 여성의 상상과 자신의 예술적 서사를 축적하고, 흙이라는 질료에 천착해 온 강경연 작가는 최근 10년의 작품 ‘백일몽(Daydream)’시리즈, 누구의 손도 아닌(Not anyone’s hand) 등과 신작 ‘보이지 않는(UNSEEN)’ 시리즈를 선보이며, 도자예술과 현대미술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 ‘친애하는 흙’은 이 두 작가의 작업 전방을 살펴보고 그들이 흙과 교감하며 나눈 대화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전시 관계자는 “흙’의 무한 변주를 시도하는 작가 정신을 통해 클레이아크의 가변적인 정체성을 담아내려 했다”고 전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6일까지.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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