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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사 속 도끼 한눈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01
첨부파일0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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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41
내용

도끼는 무엇을 자르거나 가르기 위한 도구다. 예로부터 도끼를 사용하는 주체는 주로 남성들이었고 선사시대 이래 도끼는 남성의 노동 혹은 활동을 의미했다.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 상설전시실 1층에서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도끼를 중심으로 한 전시가 열린다. 바로 '斧(부)-도끼'전이다.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사용된 도끼의 특징, 기능, 문화적 의미 등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도끼가 단순히 도구로만 쓰였을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황해남도 안악군 오국리에 있는 안악 3호분(고구려 벽화무덤)과 울진 후포면 후포리 유적에서 출토된 180여 점의 돌도끼 등을 보면 도끼가 의례용구로도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달·별모양 등 특이한 형태의 도끼를 비롯해 겹겹이 쌓인 채로 출토된 덩이쇠 등도 볼 수 있다. 문의 055-325-9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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