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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한-일 대학생 예술공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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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330
내용
창원대 예술대학-무사시노 미술대학
2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서 교류전
디자인 등 80여점 전시… 체험·토론도

 

 

창원대 예술대학과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의 ‘한일대학생교류전’이 2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막돼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앞의 작품명은 창원대 문서영 학생의 ‘사무라이 의자’./김승권 기자/



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이 20일부터 24일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학생교류회와 ‘한일대학생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일대학생교류전은 한국과 일본의 미술대학생들이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창작 의욕 고취, 민간 차원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감을 통한 새로운 발견’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양 대학 재학생 27명의 조각, 판화, 영상, 사진, 디자인 등 8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창원대와 무사시노 미술대학의 합동전으로 개최하고 있는 이번 교류전은 지역성을 가진 고유의 문화와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작품 속에서 발현하며, 균질화되고 소멸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작가는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시와 체험, 토론 등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또 이번 교류전에 참여하는 일본 대학생들은 하동에서 한옥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도내 미술관과 갤러리, 창작센터 등을 순회하며 미술문화를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23일에는 ‘졸업하고 아티스트로 살아가기’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양 대학의 젊은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포지엄을 열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김경수 학장은 “이번 한일대학생교류전은 ‘지역성’이라는 관점에서 예술적 표현을 고찰하고, ‘장소성’에 대한 다양한 표현방법을 서로 다른 문화를 통해 이해하는 데 기획 의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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