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남 현대조각가 협회 정기전

타지역 작가들 참여로 더 풍성해진 조각전

경남현대조각가협회 정기전


현대 조각예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경남현대조각가협회 정기전이 1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올 정기전은 20돌을 맞아 회원뿐 아니라 전국 유명 조각가를 초청, 한국 현대 조각의 조형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천원식 회장은 “이번 전시는 회원에게는 타 지역 작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국내 현대조각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경남 조각예술이 지역을 뛰어넘어 전국 단위로 도약하는 첫걸음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회원 작가로는 임형준, 이갑열, 신동효, 백인곤, 김영욱, 감성빈 등이, 초대작가로는 김상옥, 김상현, 김성용, 도태근, 박태원, 이경우, 조은필, 한진섭 등이 참여했다.

전시는 6일까지. 문의 ☏ 010-3841-4184. 경남신문 발췌

흙의 놀라운 변화 볼 수 있는 도예전

경남도예가협회 정기전


도내 도예가들의 모임인 경남도예가협회(회장 서명옥)가 1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정기전을 열고 있다.

경남도예가협회는 매년 회원들의 열정과 혼을 담은 작품을 발표해 지역 도자문화 발달을 이끌고 있다.

12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전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해 모두 40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송광옥 사무국장은 “미술의 경계가 무너진 탈장르 시대에 도자 또한 현대미술의 주류로 편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현대도예의 특징인 도자작업의 다양성과 흙이라는 매체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시는 6일까지. 문의 ☏ 010-4852-5335. 경남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