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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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15아트센터서 제17회 마산청년미술제
경남의 차세대 미술가는 누구일까?
마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마산청년미술제가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1997년 시작된 마산청년미술제는 지역 청년미술가를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4일 여는 행사 때 발표한 청년미술상(상금 200만 원)과 창작상(상금 30만 원)은 박재철, 박경민 작가가 각각 받았다. 박재철 작가의 '흔적 2'는 현대 도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했고, 박경민 작가의 '입혀져간다'는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한 한국인을 그려 희화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재철 작가는 "세 번 도전 끝에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작업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제에선 역대 수상 작가 김동균·송광옥·이준규·정진욱·조재신·지명주·한동조와 청년미술가 36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19일까지. 문의 055-241-6231.
제17회 마산청년미술제 청년미술상을 받은 박재철 작가의 '흔적 2'.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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