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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산 창동예술촌에 연예계 별이 뜬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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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38
내용

하정우, 임혁필, 김완선, 민송아…. 이들은 모두 연예인이면서 그림을 그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연예인 화가'들이 창원시 마산 창동예술촌을 대거 찾는다. 오는 18일부터 예술촌 아트센터와 창동갤러리에서는 '스타 컴 창동'전이 개최된다.

전시에는 총 14명이 작품 66점을 내놓는다. 하정우(10점), 임혁필(10점), 리사(8점), 이화선(5점), 강석우(3점), 추가열(3점), 남궁옥분(10점), 김완선(4점), 민송아(8점), 박은혜(1점), 낸시랭(1점), 김연주(1점), 조수빈(1점), 최지인(1점)이 그 주인공이다.

연예인이라는 '명성'과 연예인이 그림도 그린다는 '희소성'은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기 마련. 창동예술촌의 이번 전시 기획은 창동과 예술촌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배우 하정우의 작품.  

한국갤럽이 조사한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에서 송강호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하정우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그는 201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최근 한 커피 전문점에서는 그의 작품이 새겨진 머그컵과 텀블러를 판매하기도 했다.

청주대 서양화과 출신인 개그맨 임혁필은 2008년 <임혁필의 feel so good(필 소 굿)>이란 만화책을 출간하면서 화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화가를 꿈꿨으나 물감 살 돈이 없어 만화를 그려야 했던 그는 1990년대 중반 우연한 기회에 개그계에 몸을 담게 됐다.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각종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개그맨 임혁필의 작품.  

여는 행사는 18일 오후 6시 30분에 하며 낸시랭 사인회가 함께 열린다. 전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다.

문의 055-22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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