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창원 문신미술관 지역 원로화가 작품전 |
20일~내년 2월 25일 |
박배덕 作
박성규 作
김대환 作
황원철 作
서홍원 作
박순흔 作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추억은 어떤 모습입니까.
혹 너무 오래돼 빛이 바랬거나 가물거린다면 이번 전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문신미술관이 향수 어린 풍경들과 때 묻지 않은 자연, 우리가 살던 터전과 그 터전 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온 지역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팍팍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나간 시간을 뒤돌아보는 여유를 되찾게 하기 위해서로, 화폭에 담긴 작가의 기억을 통해 소중하고 그리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작가는 김대환, 박배덕, 박성규, 박순흔, 서홍원, 황원철 화백으로 모두 50여 점을 내걸었다.
김대환 화백은 미인도를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하고 있고, 박배덕 화백은 목가적 풍경을 통해 노스탤지어의 세계를 그려낸다.
또 박성규 화백은 아름다운 자연과 노동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작품 세계를 열어 보이고 있고, 박순흔 화백은 때 묻지 않은 풍경과 사물들을 통해 진실된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서홍원 화백은 우리 지역의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주제를 화폭에 담아냈고, 황원철 화백은 바람이라는 무형의 자연에너지를 가시적 영역으로 끌어냈다.
전시는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문의 ☏ 225-7181.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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