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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캔버스 속 자연 그리고 동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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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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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07
내용

 

 

창원·김해 the큰병원 숲갤러리가 한국화가 임덕현 작가와 배우 겸 화가 민송아의 초대전을 각각 열고 있다.

임덕현 작가는 ‘자연의 이미지’를 주제로 자연이 지닌 거대한 에너지를 자신의 동양적 사상과 영감(靈感)으로 재해석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때문에 캔버스에 표현된 자연은 삶이 시작되고 또 마무리되는 누군가의 일생을 담은 경외감이나 신비감이 스며 있다.

모두 20여 점이 걸렸는데, 작품은 이 같은 내면적인 것뿐 아니라 아교와 명반 또는 먹에 의한 색감, 또 구긴 화지(畵紙)가 전하는 독특한 질감도 볼거리다.

작가는 “작품 전반에 흐르고 있는 자연과의 은밀한 내통은 자연으로부터의 경험에서 시작된다. 아직 자연을 완전히 깨치지 못했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고자하는 진지한 노력에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개인전 20여회, 공모·단체·초대전에 250회 참여했다.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전업미술가 경남지회와 경남불교미술인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송아는 탤런트 겸 화가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KIAF, SOAF 등 국내 주요 전시와 미국,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는 지난해 6월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선보였던 동물시리즈와 신작이 걸렸다.

임덕현 전은 내달 20일, 민송아 전은 22일까지다. 문의 ☏ 055-270-0931.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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