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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호주 도예가 한계를 뛰어넘다

작성자
왕혜원
작성일
2015.10.0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64
내용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5년 10월 07일 수요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한계를 넘어(BEYOND LIMITATIONS)' 도자 작품 전시를 11일까지 하고 있다.

큐빅하우스 갤러리 4, 5, 6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한국과 호주 양국에서 온 6명의 멘토 작가와 15명의 젊은 멘티 작가들이 약 한 달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머물며 예술적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한국-호주 국제 도자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 작가들은 한국과 호주를 연결하고, 신진, 중견, 원로가 가지는 위계 의식을 타파해 다양한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양국의 젊은 도예가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도예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한 멘토로 한국은 이인진, 한영실, 최성재 작가, 호주는 자넷 드부스, 스티븐 버드, 비푸 스리빌라사가 참여했다. 한 명의 멘토와 2~3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워크숍을 했다.

 

 

 

엘리슨 스마일 작가 작품.

 

 

한국 멘토 중 이인진 작가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동체-나와 함께, 너와 함께 그리고 우리와 함께'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호주 멘토 가운데 비푸 스리빌라사는 도예가들의 국제적 만남의 기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문화교류 프로젝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고, 이번 워크숍도 그중 하나로 그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계자는 "'한계를 넘어' 전시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자원의 한계를 양국 도예가의 열정과 결속력으로 뛰어넘고,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움에 도전, 시너지를 발휘한 작품을 선보인다.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국제적인 행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055-340-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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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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