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폭 속 그윽한 진달래 향기

화폭 속 그윽한 진달래 향기

김해 the큰병원 숲갤러리 김병수 작가 17점 전시

2016년 04월 12일 (화)

▲ 김병수 작가의 대표작 ‘진달래꽃의 여행’(120.0X70.0㎝ oil on canvas 2015).

봄을 맞아 진달래를 소재로 한 작품전이 열린다.

　김해 the큰병원은 6층 숲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서양화가 김병수 작가의 초대전 ‘진달래꽃의 여행’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 ‘진달래꽃의 여행(2015년작)’ 등 김병수 작가의 대표작품 17점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평소 산 정상의 바위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명력을 유지하며 꽃을 피운 진달래를 소재로 작업을 해온 작가는 그런 진달래의 모습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았다.

　그는 작가노트를 통해 “해마다 봄이 되면 크고 작은 산에서 지천으로 피어나는 진달래꽃을 통해 사람들에게 애틋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수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및 개인부스전 34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055-34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