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송도영 작가, 29일까지 도교육청 갤러리서 개인전
풍요·근면…민화에 담은 긍정 에너지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6년 04월 21일 목요일
송도영(59) 작가가 경상남도교육청 2층 갤러리에서 민화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민화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담아서 작품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입신양명을 의미하는 봉황, 풍요와 고고함을 나타내는 연꽃, 근면을 의미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닭,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등을 그렸다. 순지(한지) 위에 한국화, 민화 등에 주로 사용하는 채색 재료인 분채, 봉채, 금분, 석채 등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송 작가는 "민화는 사람들의 꿈, 이상 등을 담은 정서의 표현물이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민화의 웅장한 면모도 보여주고자 했다"며 "민화를 만난 것에 기쁘고, 민화를 그릴 수 있음에 즐겁고,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29일까지. 문의 010-5036-6209.
송도영 '장생도' |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http://www.ido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