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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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예인의 수준 높은 작품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국립김해박물관서 5월 1일까지 `제12회 김해시 공예품대전` 개최
공예품대전 임영택 씨 대상
수상…송유훈ㆍ최규리 씨 금상 `영예`
대상 태경도예 임영택 씨 作 `아름다운 밥상`. |
김해시 민속공예기능의 계승과 우수공예품 발굴ㆍ개발 촉진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12회 김해시 공예품대전`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6일간 국립김해박물관 열린전시실에서 전시중이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한국적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돼 조형성이 뛰어나고, 동시에 실용적이며 대량생산이 용이한 작품들로 입선작이
선정됐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제작기법의 정교함 등이 고려돼 심사의주안점이 맞춰졌다.
총 92점의 출품작 (목ㆍ칠공예 9점ㆍ도자공예 43점ㆍ금속공예 5점ㆍ섬유공예 13ㆍ종이공예 10점ㆍ기타공예 12점)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6개 분야, 29명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태경도예 임영택 씨의 `아름다운 밥상`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송공방 송유훈 씨의 `금바다`와 소연규방 최규리 씨의
`베갯모를 모티브로한 소품`이 금상을 안았다.
금상 소연규방 최규리 씨 作 `베갯모를 모티브로한 소품`. |
특히 대상을 수상한 태경도예 임영택의 `아름다운 밥상`은 가야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나며, 실용성 및 기능성이
우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게 평가돼 대상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김해공예인들의 기량을 구경할 수 있는 관람회가 지난 26일부터 개회됐으며,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에 국립김해박물관
마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예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12회를 맞이하는 김해시 공예품대전이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 공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상 송공방 송유훈 씨 作 `금바다`. |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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