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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캔버스에 담은 소박한 자연과 진솔한 삶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5.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41
내용


캔버스에 담은 소박한 자연과 진솔한 삶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유경미술관서
30일까지 김향금 작가 연작 20여점 선봬


  • 기사입력 : 2016-05-05 07:00:00



‘계절의 여왕’ ‘신록(新綠)의 계절’이라는 5월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유경미술관 Ⅱ관에서 자연이 가진 예스럽고 소박한 멋을 만날 수 있는 김향금 작가의 ‘김향금’전을 개최한다.

이번 김향금전에서는 작가의 삶과 시대적 흐름을 함께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연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메인이미지
김향금 作 ‘사유 한 그릇’

김향금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인 정신과 미에 근간을 두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자연에서 가져온 조형적 이미지와 나의 사유의 세계를 하나의 캔버스에 담고자 한다”라며 “무한한 해석이 가능한 추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일상의 풍경, 여행, 집 등을 소재로 ‘사유 한 그릇’ 연작을 10년 넘게 꾸준히 그려왔으며, 작품은 모노톤을 사용해 색채가 정갈하고 구도가 단순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그녀의 작품은 세련됨을 추구하지도, 기교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김 작가의 작품에는 투박하고 진솔한 삶의 아름다움이 들어 있다”며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 12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사유 한 그릇(2013, 2004)’, ‘화가가 화가를 찾아 길을 떠나다(2010)’를 펴냈다.

문의는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 632-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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