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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시]찍고, 보고, 느끼고, 쓰는 詩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5.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952
내용

찍고, 보고, 느끼고, 쓰는 詩

7월 15일까지 마산문학관 ‘아름다운 디카詩 모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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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로 손쉽게 찍은 사진과 시가 만난 ‘디카시’를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있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은 오는 7월 15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아름다운 디카詩 모음전’을 연다.

‘디카시’는 지난 2004년 고성 출신 이상옥 시인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로 사진과 짧은 시가 결합된 형태를 말하는 것이다. 사물을 찍고 그 사물이 전달하는 감흥을 문자로 표현해 작품화했다. 사진을 찍고 시를 쓰는 행위가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디카시’를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는 디카시의 사진을 찍는 카메라의 전시를 비롯해, 도내외 시인들이 쓴 디카시 작품과 디카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디카시연구소가 발행하는 잡지 ‘디카시’도 볼 수 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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