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자연이 주는 위로…잠시 쉬어가세요

장미숙 작가 창원 리아갤러리서 '라이프-마음의 향기'전

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에 입주한 장미숙(51) 작가가 리아갤러리에서 '라이프(Life)-마음의 향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연꽃을 모티브로 한 구상, 비구상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아크릴, 유화, 먹, 테라코타 등 서양화 혼합재료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었다.

고무신에 그림을 그린 작품 10여 점도 함께 전시장에 놓였다. 고무신 그림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상상길 기념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무신에 국화, 매화, 연꽃, 포도 등의 문양을 그려넣었다. 전시 기간에 작품, 고무신 등을 구입하면, 26일 추첨을 통해 예쁜 고무신을 선물로 준다.

장 작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힘들고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이 주는 편안함, 희망 등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시는 26일까지. 문의 055-222-2155.

장미숙 'Life-마음의 향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