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창녕 출신 작가 김태순씨 ‘조형아트서울 2016’ 참가

창녕 출신 작가 김태순씨 ‘조형아트서울 2016’ 참가

24일까지 코엑스서 한지 등 사용한 작품 15점 선보여

창녕 출신으로 지난 2009~2014년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한 김태순 작가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조형아트서울 2016(PLAS, Plastic Art Seoul)’에 참가하고 있다. ‘조형아트서울 2016’은 국내 첫 조형 미술품 전문 아트페어다. 조각·입체작가들의 작품 판매와 유통을 활성화하고 전시무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조각, 유리, 설치, 미디어아트, 혼합재료(Mixed Media) 5개 분야에서 국내외 작가 150여명이 참가, 4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태순 작가는 중견작가 특별전에서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지와 복합재료를 사용해 훈민정음, 한옥 등 조상들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조형아트로 형상화했다.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