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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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새해 첫 전시로 지역 원로작가 초대전을 연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지난 15일부터 제2전시관에서 2020년 첫 번째 전시 '익어가는 색의 향연'을 열고 있다.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창원지역을 연고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태홍, 박배덕, 박성규, 박순흔, 박정수, 박춘성, 우영자, 정은승, 정재은, 조응제, 황원철 등 12명이다.
창원 출신 원로작가인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관람객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경남도민일보 김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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