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희 개인전 '매향 그리고 이야기'

박연희 작가가 '매향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창원시 의창구 파티마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담은 문인화 작품 19점을 감상할 수 있다.

　박연희 작가는 “매화를 그리게 된 것은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고 피어나는 매화를 보며 삶의 위로를 받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작품을 관람하는 분들이 작품 앞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고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시소감을 전했다.

　박 작가는 경남미술대전 우수상·초대작가, 성산미술대전 우수상·초대작가, 김해미술대전 초대작가를 거쳤다. 현재 한국미협·경남미협·창원미협·한국문인화협회, 김해한국화화가회·김해선면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