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청장 현장 방문
창원시 의창구청(구청장 박주야)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 ‘우영우 팽나무’를 둘러보며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드라마 방영이후 팽나무를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이 하루 500~1000명, 주말에 3000여명에 달하게 되면서 주차공간 및 편의시설의 부족으로 관광객과 마을주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마을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우선 화장실과 주차장을 마련하고 마을 입구 촬영지를 안내하는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기위해 찾아오는 관광객과 마을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고 의창구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동부마을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실시하고 마을주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