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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발전방안 '독자생존' 가닥

작성자
조예진
작성일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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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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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63
내용
창원대 발전방안 '독자생존' 가닥
박성호 총장 전체교수 정기총회서 "법인화 전제 수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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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혁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심해 왔던 창원대가 통합 창원시를 기반으로 독자생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성호 창원대 총장은 6일 오후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전체교수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독자생존 방침을 우회적으로 표명했다.

박성호 총장은 "금년도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법인화의 전환에 더욱 역점을 두고 있다"며 "대학 간 연합체제 구축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나 법인화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내·외부적인 혁신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는 창원대학, 세계 속에 당당하게 서는 창원대학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내부적으로 조직개편을 통한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서비스 질 향상과 평가승진제도 개선, 교수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현재 정부의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성화된 교육으로 우수 인재를 길러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의 통합 창원시의 출범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정리했다.

박 총장은 마지막으로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수, 직원, 동문,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합심할 때 가능하다"며 구성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대는 올 초 부산대와의 통합을 검토했으나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아울러 교수들은 부산대와의 통합을 지지하고 직원과 총동창회는 독자생존에 무게를 두는 등 구성원단체마다 입장이 크게 달라 내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창원대 구성원·동문 대학발전포럼'이 4차례에 걸쳐 개최됐고, 여기에서 전개된 논의를 바탕으로 박성호 총장이 독자생존 방침으로 결단을 내리게 됐다.

유은상 기자 yes@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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