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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술인들이 거제로 온다

작성자
박주백
작성일
2010.04.1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99
내용
유명 예술인들이 거제로 온다
거제 배경 예술작품 담은 기획전 10월 열려

<경남매일>

 국내 유명 화가들과 소설가들이 거제로 모인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는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을 예술로 담는 기획전 ‘거제의 비경(가제)’를 위해 예술기행을 갖는다.

 15일 거제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국내 유명 화가들과 소설가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의 특별 전시회를 앞두고 29일부터 2박 3일간 거제를 찾을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아트투어는 ‘객주’로 유명한 김주영 소설가를 비롯해 지난 해 MBC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원작 ‘미실’의 김별아, 2007 이상 문학상과 대한민국 소설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경린 소설가가 참여한다.

 또 구효서, 박상우, 성석제, 서하진, 하성란, 권지예, 이현수, 정미경, 김종광, 해이수, 백가흠, 김연수 등 16명의 유명 문학가와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 역의 대역을 맡아 직접 그림을 그렸던 김선두, 왕형열, 황주리, 최석운 등 16명의 유명 화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술기행을 통해 받은 영감을 예술작품으로 담아내, 10월 1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또 거제를 배경으로 한 문학과 미술의 만남은 서적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청마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지난 2008년, 거제시가 청마 유치환의 탯자리임을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시와 그림으로 풀어낸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을 출판했다.

 2009년에는 시간이 멈춰버린 섬이라 불리는 지심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가 윤후명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문학그림집 ‘지심도, 사랑을 품다’를 출판한바 있다.

 김형석 거제문예회관 관장은 “거제가 가지고 있는 훼손되지 않은 청정 자연자원을 문학, 미술과 접목한 문화행사를 기획함으로써 자연과 문학, 그림이 어우러져 관람하는 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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