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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꾼에게 듣는다 (1) 민선5기 김두관 경남도지사
“지방분권·균형발전 이루도록 리더십 발휘할 것”
<경남신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지난 1일 오전 취임식을 마치고 곧바로 국내 언론사 중 경남신문과 맨 먼저 대담을 갖고, 향후 도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명현 정치부장과 가진 대담에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 공동화에 대한 국가적 해법은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하고, “동남경제권의 번영을 위해 한 뿌리인 부산·울산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을 축하합니다. 도민들이 ‘김두관 도정’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도정 방향과 철학을 밝혀주십시오
▲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적임자임을 자부해 왔습니다. 경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도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 1번지를 만들었던 열정과 경험으로 이제는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으로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도민 모두가 합심해 경남 발전에 나설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기초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하고, 경제사회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정이 뒷받침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임 김태호 도지사는 재임 6년 중 가장 보람 있는 업적으로 ‘남해안시대’를 주창, 국가종합발전계획에 포함시켰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전임자의 남해안 프로젝트를 계승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입장을 갖고 있는지요.
▲남해안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남해안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자치단체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임자의 정책이 큰 문제나 과오가 없다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승계해 추진하는 전통이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남해안프로젝트가 잘 추진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다만 환경파괴 논란이 있었던 만큼 그런 부분에 주의를 기울일 생각입니다.
-‘김두관 경남도정 시대’ 개막과 함께 공직문화도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2일 일자리창출 간담회 자리에서 ‘공직자들에게 쓸데없는 스트레스는 안 주겠지만, 노동 강도는 높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공무원이 실적과 능력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실적과 능력이 아닌 연줄에 의한 인사가 이뤄진다고 믿는다면 국민에 대한 봉사 대신에 권력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됩니다. 공정한 인사를 통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창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재임 중 가장 역점을 두고 펼치고자 하는 시책은 무엇입니까.
▲민생 제일 도정을 표방한 도지사로서 항상 민생을 챙기도록 할 것입니다. 경남지사직 인수위원회도 민생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일자리 등에서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재임 중에도 이어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도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사께서 도정 비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후 첫 인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사 원칙과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정무부지사 등의 인선은 신뢰성, 전문성과 능력, 주변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고심 끝에 이뤄진 것입니다. 선거기간 중 불가피하게 형성된 불협화음을 인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미래를 향한 경남 도정의 힘찬 출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경남도는 인접 광역지자체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현안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문제와 LH통합본사 유치 문제, 동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 부산항 신항 관할권 지적공부 등재 문제 등에 대한 입장과 대처 방안은 무엇입니까.
▲자치단체들간의 경쟁은 바람직하지만 사리에 맞지 않는 묻지마식 이익 추구는 신뢰를 무너뜨리고 정치에 불신을 초래할 뿐입니다. 특히 부산·울산과는 동남광역경제권을 통해 공동 번영을 목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강댐 물 부산 공급은 4대강 사업과 연동돼 있어서 낙동강을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의 입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을 문제일 것입니다. 만일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이 낙동강을 버리고 썩은 호수가 되도록 하자고 동의하신다면 남강댐 물이라도 같이 마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량도 풍부하고 얼마든지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낙동강을 버리고 남강에서 해결점을 찾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입니다. 낙동강을 지키기 위해 영남권 단체장들이 공동으로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것을 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공항은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가 걸려 있는 사안이므로 정부가 합리적·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신항 문제는 헌재 판결로 경남과 부산의 경계가 결정되었기에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토지주택공사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은 경남과 전북, 정부가 원칙을 정해 풀어가야 합니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만큼 일괄 이전을 위한 대책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통합 전에 대한주택공사가 이전하도록 돼 있었던 만큼 잘 마무리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야권 도지사로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의원이 다수인 도내 국회의원, 도의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계획이십니까.
▲도지사 비서실장에 재선 도의원 출신을 기용한 것처럼 원만하고 협력적인 대의회 관계를 설정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소속 정당은 지방자치에서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아닙니다. 특히 지방분권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을 확대함으로써 자립적 지방경제를 구축하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당과 정파를 떠나 경남을 위하는 일에 합심하도록 하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경남과 지방을 위해서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입니다. 수도권 쏠림, 지방 공동화에 대한 국가적 해법은 균형발전입니다. 혁신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는 일입니다. 4대강 사업에 국가에너지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교육과 복지 등의 민생과 미래에 투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대강 사업을 저지하는 데 도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대담=김명현 정치부장, 정리=이상목기자, 사진=김승권기자
■ 약력
1959년 4월 10일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에서 출생해 남해에서 중·고교를 나온 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재야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로 일하다 직선제 개헌투쟁 청주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출감, 귀향해 이어리 이장, 남해신문 창간발기위원장을 지냈다. 1995년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돼 제38·39대 남해군수를 역임했다. 2003년 참여정부 행정자치부장관, 2005년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저서로 ‘빗자루를 든 이장’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등이 있다.
■핵심 공약은
김두관 도지사의 주요 핵심 공약 중 맨 첫 자리에는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이 있다.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점에 착안, 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투자 유인에 전력한다는 의지가 들어 있다. 다음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4대강 사업 중단, 누구나 혜택받는 보편적 복지 실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건설, 대중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등도 포함돼 있다. 김 지사는 경남을 동남경제권 리더로 만들기 위해 GRDP 3% 수준의 재정을 투자, 신재생에너지 복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그린신도시를 건설하며, 탄소배출권거래소를 경남에 유치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 이루도록 리더십 발휘할 것”
<경남신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지난 1일 오전 취임식을 마치고 곧바로 국내 언론사 중 경남신문과 맨 먼저 대담을 갖고, 향후 도정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명현 정치부장과 가진 대담에서 “수도권 쏠림과 지방 공동화에 대한 국가적 해법은 균형발전”이라고 강조하고, “동남경제권의 번영을 위해 한 뿌리인 부산·울산과 연대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을 축하합니다. 도민들이 ‘김두관 도정’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도정 방향과 철학을 밝혀주십시오
▲저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적임자임을 자부해 왔습니다. 경남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도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또한 지방자치 1번지를 만들었던 열정과 경험으로 이제는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으로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도민 모두가 합심해 경남 발전에 나설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할 것입니다. 기초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하고, 경제사회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정이 뒷받침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임 김태호 도지사는 재임 6년 중 가장 보람 있는 업적으로 ‘남해안시대’를 주창, 국가종합발전계획에 포함시켰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전임자의 남해안 프로젝트를 계승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입장을 갖고 있는지요.
▲남해안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남해안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자치단체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임자의 정책이 큰 문제나 과오가 없다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승계해 추진하는 전통이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남해안프로젝트가 잘 추진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다만 환경파괴 논란이 있었던 만큼 그런 부분에 주의를 기울일 생각입니다.
-‘김두관 경남도정 시대’ 개막과 함께 공직문화도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2일 일자리창출 간담회 자리에서 ‘공직자들에게 쓸데없는 스트레스는 안 주겠지만, 노동 강도는 높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무한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공무원이 실적과 능력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합니다. 공무원들이 실적과 능력이 아닌 연줄에 의한 인사가 이뤄진다고 믿는다면 국민에 대한 봉사 대신에 권력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됩니다. 공정한 인사를 통해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창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재임 중 가장 역점을 두고 펼치고자 하는 시책은 무엇입니까.
▲민생 제일 도정을 표방한 도지사로서 항상 민생을 챙기도록 할 것입니다. 경남지사직 인수위원회도 민생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일자리 등에서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재임 중에도 이어가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도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지사께서 도정 비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취임 후 첫 인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사 원칙과 시기는 어떻게 되나요.
▲지난 6월 29일 발표한 정무부지사 등의 인선은 신뢰성, 전문성과 능력, 주변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고심 끝에 이뤄진 것입니다. 선거기간 중 불가피하게 형성된 불협화음을 인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미래를 향한 경남 도정의 힘찬 출발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경남도는 인접 광역지자체와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현안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문제와 LH통합본사 유치 문제, 동남권 신공항 입지 문제, 부산항 신항 관할권 지적공부 등재 문제 등에 대한 입장과 대처 방안은 무엇입니까.
▲자치단체들간의 경쟁은 바람직하지만 사리에 맞지 않는 묻지마식 이익 추구는 신뢰를 무너뜨리고 정치에 불신을 초래할 뿐입니다. 특히 부산·울산과는 동남광역경제권을 통해 공동 번영을 목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강댐 물 부산 공급은 4대강 사업과 연동돼 있어서 낙동강을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의 입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풀리지 않을 문제일 것입니다. 만일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이 낙동강을 버리고 썩은 호수가 되도록 하자고 동의하신다면 남강댐 물이라도 같이 마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량도 풍부하고 얼마든지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낙동강을 버리고 남강에서 해결점을 찾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논리입니다. 낙동강을 지키기 위해 영남권 단체장들이 공동으로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것을 천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공항은 영남권 5개 광역자치단체가 걸려 있는 사안이므로 정부가 합리적·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신항 문제는 헌재 판결로 경남과 부산의 경계가 결정되었기에 잘 마무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토지주택공사의 진주 혁신도시 이전은 경남과 전북, 정부가 원칙을 정해 풀어가야 합니다. 결자해지 차원에서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만큼 일괄 이전을 위한 대책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통합 전에 대한주택공사가 이전하도록 돼 있었던 만큼 잘 마무리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야권 도지사로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의원이 다수인 도내 국회의원, 도의회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 계획이십니까.
▲도지사 비서실장에 재선 도의원 출신을 기용한 것처럼 원만하고 협력적인 대의회 관계를 설정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소속 정당은 지방자치에서는 큰 문제가 될 것이 아닙니다. 특히 지방분권과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이양을 확대함으로써 자립적 지방경제를 구축하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당과 정파를 떠나 경남을 위하는 일에 합심하도록 하는 데 주저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습니다. 경남과 지방을 위해서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입니다. 수도권 쏠림, 지방 공동화에 대한 국가적 해법은 균형발전입니다. 혁신도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4대강 사업을 중단시키는 일입니다. 4대강 사업에 국가에너지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교육과 복지 등의 민생과 미래에 투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대강 사업을 저지하는 데 도민 여러분께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대담=김명현 정치부장, 정리=이상목기자, 사진=김승권기자
■ 약력
1959년 4월 10일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에서 출생해 남해에서 중·고교를 나온 후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재야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로 일하다 직선제 개헌투쟁 청주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출감, 귀향해 이어리 이장, 남해신문 창간발기위원장을 지냈다. 1995년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당선돼 제38·39대 남해군수를 역임했다. 2003년 참여정부 행정자치부장관, 2005년 대통령정무특별보좌관, 2006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을 지내면서 ‘리틀 노무현’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저서로 ‘빗자루를 든 이장’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등이 있다.
■핵심 공약은
김두관 도지사의 주요 핵심 공약 중 맨 첫 자리에는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이 있다. 최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점에 착안, 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투자 유인에 전력한다는 의지가 들어 있다. 다음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4대강 사업 중단, 누구나 혜택받는 보편적 복지 실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건설, 대중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등도 포함돼 있다. 김 지사는 경남을 동남경제권 리더로 만들기 위해 GRDP 3% 수준의 재정을 투자, 신재생에너지 복합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그린신도시를 건설하며, 탄소배출권거래소를 경남에 유치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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