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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진영역 정차하고 ‘노무현역’ 병기해달라”
역 이전 대책위 등 100여명 촉구
<경남신문>
26일 진영역 이전 대책위원회와 주민 등이 KTX 정차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 주민들은 26일 “경전선 삼랑진~마산역 구간 복선화로 개통될 고속철도(KTX)를 진영역에 정차시키고, 역 명칭도 ‘노무현역’을 함께 써달라”고 촉구했다.
진영역 이전 대책위원회와 이 지역 이장단, 주민 등 100여 명은 이날 오전 김해시 진영읍사무소 2층에서 ‘진영역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및 KTX정차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역사 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제일의 요건은 진영역에 KTX를 정차하는 것이며, 신설역 명칭도 ‘진영역’과 함께 병기 명칭을 ‘노무현역’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신설역 북쪽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봉하마을까지 직선 2㎞ 도로를 개설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진영역에서 신설역까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대중교통수단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진규 대책위원장은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 돈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진영은 전국에서 봉하마을 참배객 등이 주말이면 5000~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승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노무현역’을 함께 쓰는 것은 경남도와 시, 노무현재단 등에서도 건의한 만큼 주민들의 의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섭, 정오복기자>
역 이전 대책위 등 100여명 촉구
<경남신문>
26일 진영역 이전 대책위원회와 주민 등이 KTX 정차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 주민들은 26일 “경전선 삼랑진~마산역 구간 복선화로 개통될 고속철도(KTX)를 진영역에 정차시키고, 역 명칭도 ‘노무현역’을 함께 써달라”고 촉구했다.
진영역 이전 대책위원회와 이 지역 이장단, 주민 등 100여 명은 이날 오전 김해시 진영읍사무소 2층에서 ‘진영역 이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및 KTX정차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역사 이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 제일의 요건은 진영역에 KTX를 정차하는 것이며, 신설역 명칭도 ‘진영역’과 함께 병기 명칭을 ‘노무현역’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신설역 북쪽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봉하마을까지 직선 2㎞ 도로를 개설해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진영역에서 신설역까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대중교통수단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진규 대책위원장은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 돈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는데, 진영은 전국에서 봉하마을 참배객 등이 주말이면 5000~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폭발적인 승객 증가가 기대된다”며 “‘노무현역’을 함께 쓰는 것은 경남도와 시, 노무현재단 등에서도 건의한 만큼 주민들의 의사에 부합될 수 있도록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섭, 정오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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