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정보

제목

박덕운씨 “경남지역 메세나 참여 이끌어내겠다”

작성자
이민경
작성일
2011.04.2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94
내용


박덕운씨 “경남지역 메세나 참여 이끌어내겠다”

박덕운 경남메세나협의회 전무

 

 

“경남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경남메세나가 매개체 역할을 하고, 기업인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경남메세나협의회 새 실무총책을 맡은 박덕운 전무는 “경남메세나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결성된 지 4년이 지나 정착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 한 단계 발전하고 성숙한 메세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직도 혜택을 주는 기업, 지원을 받는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관련 “문화예술단체가 기업으로부터 지원만 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에 문화의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을 적극적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 경남은행 안전관리실장 겸 업무지원부장을 역임한 박 전무는 “무엇보다 현재의 중소기업 위주 메세나 구성을 도내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을 참여시켜 예술단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문화할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들에 문화경영사례를 많이 전파하고, 기업인과 예술인은 물론 도민들의 메세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널리 전파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무는 남해 출신으로 197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대령으로 전역해 경남은행에 입행, 지난달 5일 경남은행 안전관리실장 겸 업무지원부장을 끝으로 경남은행을 퇴사하고 경남메세나협의회 전무로 부임했다.

 

[경남신문/김용대기자]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