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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시와 나무 함께 사는 길 찾기

작성자
김혜미
작성일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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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270
내용

박동진 作 ‘사색으로의 산책’

 

마산합포구 삼진미술관(관장 성임대)은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2011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전’을 갖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전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매입해 소장한 것을 삼진미술관이 대여해 와 전시회를 하는 것이다.

‘도시와 나무’라는 주제의 이번 아트뱅크전에는 김민호 김경남 김정선 이만나 정보영 박동진 정인완 최민건 조해영 안현곤 이혁준 홍익종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인구 집중에 관심이 많은 도시는 아스팔트, 콘크리트라는 기반시설을 깔면서 발전하고 있는 반면 나무와의 공존에 인색하다는 게 이번 전시 모티프이다. 그래서 도시의 나무들은 아스팔트와 보도블록 아래를 전전하며 뿌리 내릴 곳을 찾아 헤맨다.

전시회는 도시와 나무가 어떻게 공존하는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의의를 더한다.

삼진미술관 관계자는 “누구나 삶 속에 각자의 도시와 각자의 나무들이 있다. 나무와 도시로 대비되는 이미지는 삶 속에 내재된 양면인 동시에 반드시 찾아야 할 상생의 과제”라고 말했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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