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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강훈구씨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강씨는 주제나 소재, 기법으로 규정되고 있는 그림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이번에 선보인다.
자유로운 구사에서 얻어지는 형태가 바탕이 되고, 동시에 표면의 질감이 되고, 바탕과 표면 드로잉과 채색의 관계를 애매하게 만든 작품들이다. 다소의 혼돈으로 비쳐 보이는 화면, 그 속에서 작가 자신의 모습이 곳곳에 나타나면서 소리 지르고 뛰어 다니고 바라보는 형체가 그림 곳곳에 숨어 있다.
강씨는 “현실에 대한 불안, 과거에 대한 기억,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은 한 개인의 육체에 그대로 스며들어 나의 정서를 형성시킨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 겪었던 기억과 상흔들, 답답한 속마음과 혼돈스런 머리. 이 모든 것들을 화면에 담아내고 또 그것들로부터 자유롭고 싶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롭고 싶은 강씨의 마음은 나를 위로하다, 유희, 사랑하고 이별하는 많은 날들, 미지의 여행, 기억속으로, 대금소리 따라, 바람처럼 지나갈 것이다, 첼로 선율에 젖어 등 작품 제목과 작품 내용 속에 잘 드러나 있다. 강훈구 작가 ☏010-4034-4545.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강훈구 作 ‘대금소리 따라’
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강훈구씨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강씨는 주제나 소재, 기법으로 규정되고 있는 그림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이번에 선보인다.
자유로운 구사에서 얻어지는 형태가 바탕이 되고, 동시에 표면의 질감이 되고, 바탕과 표면 드로잉과 채색의 관계를 애매하게 만든 작품들이다. 다소의 혼돈으로 비쳐 보이는 화면, 그 속에서 작가 자신의 모습이 곳곳에 나타나면서 소리 지르고 뛰어 다니고 바라보는 형체가 그림 곳곳에 숨어 있다.
강씨는 “현실에 대한 불안, 과거에 대한 기억,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은 한 개인의 육체에 그대로 스며들어 나의 정서를 형성시킨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난 일, 겪었던 기억과 상흔들, 답답한 속마음과 혼돈스런 머리. 이 모든 것들을 화면에 담아내고 또 그것들로부터 자유롭고 싶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롭고 싶은 강씨의 마음은 나를 위로하다, 유희, 사랑하고 이별하는 많은 날들, 미지의 여행, 기억속으로, 대금소리 따라, 바람처럼 지나갈 것이다, 첼로 선율에 젖어 등 작품 제목과 작품 내용 속에 잘 드러나 있다. 강훈구 작가 ☏010-4034-4545.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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