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정보

제목

출향인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국세청 재정 '제1회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7.2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62
내용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이자 기업인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받아 송구스럽지만 이번 수상으로 사회에 큰 빚을 지게 된 만큼, 더욱 성실한 경영인이 되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아름다운 납세자상(경상남도 1명 선정)'을 수상한 경북 예천군 호명면 출향인 이상연 대표(62.경한코리아)의 소감이다.

 

 

'아름다운 납세자상(賞)'은 국세청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기부와 봉사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납세자를 선정, 국민의 귀감이 되는 공정사회 실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납세뿐 아니라 다양한 기부와 봉사를 통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투명한 경영과 고용 창출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첫회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이 대표는 현재 자동차 오토미션 핵심부품 밸브스플 제조업체인 경한코리아와 경한타일랜드(태국법인), 경한인터스트리 등을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야 재정이 튼실해지고, 그 돈으로 국민들의 복지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며 "세금을 아깝게 생각하거나 회피하려는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이기적인 처사"라고 단언한다.

 

이 대표는 또, "초창기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세금만큼은 착실히 냈다"고 회고하면서 "자신이 낸 세금이 국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 또한 보람된 일이였다"고 덧붙였다.

 

"뭔가 나눠주고 나면 받는 사람의 행복이나 기쁨만큼 자신도 행복하고 기쁜 것이 기부"라고 말한 이 대표는 "상대방에게 단순한 물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기부관(觀)"이라고 말했다.

 

1984년 경남 창원시에 경한코리아를 설립한 직후부터 지금껏 지역사회의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왕성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는 산재근로자.국가유공자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 소외계층은 물론 경남메세나협회, 예총, 미술관 등 지역문화계 발전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경남지방경찰청, 북한대학원대학교, 경남대 등 9개 교육 관련기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남지역발전협의회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단체에도 큰 힘을 보태는 등 최근 5년 동안 20억원을 쾌척, 기부문화의 대부로 통한다.

 

기부뿐 아니라 봉사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이 대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이 봉사"라며 "다소 희생이 따르긴 하지만 그 대상이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면 성취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4년간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장을 맡아 조직을 급성장시켰으며 범죄예방위원회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등의 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앞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단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약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 매년 매출의 1~2%를 따로 모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