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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폭에 담긴 자연 이야기… 김재호 초대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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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28
내용
김재호 作 ‘心-소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김종만)로부터 이달 초 제31회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에 선정된 김재호씨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창원시 용호동 소재 ‘갤러리 고운’에서 초대전을 갖고 있다.

김씨는 이번 초대전에 ‘心-자연과의 소통 이미지’라는 주제로 120호에서 6호까지의 작품 17점을 전시했다.

김씨는 자신의 작품 주요 테마인 ‘자연’을 통해 자연이 지니고 있는 자생적인 본성으로서 나고, 지고, 다시 피는 순환론적인 연속을 토대로 인간과 자연 사이의 순환적인 연결고리를 ‘소통’이라는 메시지로 담고 있다.

화면 속에 등장하는 흙, 꽃, 나무, 나비, 새, 잎, 바람소리 등의 자연형상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다시 캔버스 안에 살아 숨쉬고 있다. 자연의 양분이며 인간의 터전이기도 한 흙과 그들의 존재는 김씨의 예술의욕의 매개체로 꿈틀거리며 새로운 사유의 공간을 제시한다. 작품은 자연과 내면적인 심상과의 조화를 공간이미지 속에서 드로잉해 상징적인 기호로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들은 서로의 형태가 리드미컬하게 조화돼 음악적인 색채의 향연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러 번 덧칠과 지우기 반복을 통해 매체의 흔적을 남기면서 회화적인 추상 형상을 구성해 내고 있으며, 율동적인 필치와 원색적인 색상이 서로 어우러지고 제스처를 통한 회화의 새로운 이미지의 세계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작품세계로 인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로부터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된 것이다.

경남미술대전·성산미술대전 초대작가인 김씨는 경남대와 창신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미술작가 총서에도 수록돼 있다. 갤러리 고운 ☏ 282-4922, 김재호 작가 ☏ 010-5537-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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