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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인협회(회장 이미순)에서는 2011년도 <의령문학> 15집을 발간했다.
이미순 회장은 권두언에서 "문학이 있어 계절은 사랑으로 물든다."라면서 이웃의 희망을 아름다운 빛으로 바꿔 주는 문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호에는 곽향련 회원의 문학 기행을 권두에 실었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탐방하면서 내면에 가둬 둔 시심을 자유롭게 끄집어 내보는 시간을 스케치했다.
특집에는 시사문단 2011년 6월호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양창호 시인과 시사문단 2011년도 7월호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박현철 시인의 신작 시를 만나볼 수 있다.
윤재환 시인이 연재물로 싣는 '예술과 인생 10'에서는 돌 위에 자신의 생을 조각해 가는 각자 예술인 전병문 씨를 소개한다. 회원 시에서는 곽향련 시인의 '냄새의 주소지' 등 13명의 시를, 회원 수필에서는 김인선 회원의 '밤길 산책' 등 3명의 수필을, 회원 소설에서는 서창은 회원의 '백숙집 이야기'2를 소개하고 있다.
주제가 있는 시편은 '눈 이야기'로 곽향련, 김양채, 김인선, 박현철, 양창호, 윤재환, 이광두, 이미순, 한삼수 회원이 다양한 시각으로 눈에 대한 시각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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