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내용
| ||
| ||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오른쪽)과 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왼쪽)은 17일 하동화력발전소에서 마이스터고 채용자 및 사내 협력사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사내 전문대학 개설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졸사원들의 에너지 분야 미래 전문인력 양성과 정부의 ‘선취업·후학업’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내 전문대학에 개설될 학과는 이산화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탄소학’이다. 대학 관계자는 “석탄 연소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운영기술 고도화 및 연소 중 발생한 이산화탄소에 대한 포집, 재활용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 연구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산학 맞춤형 계약학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탄소학과의 교육은 하동화력발전소에 개설되는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산업체인사 및 전문대학의 교수진들이 발전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현장 맞춤형 학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에 입학할 20여 명은 2년 정규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전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창원문성대 권영민 기획처장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사업장 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미래의 에너지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관·김정민기자 |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