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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원상의, 싱크탱크 역할 다하겠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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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57
내용
“창원상의, 싱크탱크 역할 다하겠다”
기업 나갈방향· 글로벌화 지원 등 아이디어 뱅크 필요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창원상의가 앞으로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창원상의 3층 회의실에서 통합 창원상의 회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창원상의는 지역 내 모든 통계자료와 상공계의 실상이나 문제점, 창원공장이나 기업의 가야할 방향, 글로벌화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뱅크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상의 내 창원경제연구센터의 활발한 운영 등 조사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상의는 올해도 조사기능에 역점을 둬 창원해양경찰서 신설 건의, 중견기업 조세부담 완화 지원 정책 건의를 비롯해, 5개 분야 49개 건의를 정부와 각 정당, 국회의원들에게 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치러지는 대선과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들의 공약으로 만들기도 했다.

최 회장은 또 “창원상의가 지역 내 기업의 여론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지역여론 대변인과 우리 사회가 한 덩어리가 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여론 대변인과 관련, 창원상의는 도 출연기관과 달리 100%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면서 정부나 지자체의 눈치를 보지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업의 여론을 가장 바람직하고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선,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이 안되면 100년 간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좁게는 마·창·진 균형발전, 넓게는 서부경남 균형발전,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 간 균형발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통합 후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구 마산(2.4/1000)·진해상의(2.85/1000)의 회비 부과율이 창원상의(2/1000)보다 높았다. 창원상의는 회비 부과율이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면서 “통합 후 회비를 창원상의 수준으로 하고 회원업체에 대해선 순회강좌,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운영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 지난 1년간 창원상의의 성과와 관련, 회원서비스 강화, 지역 간 균형발전, 대중소 회원사 상생협력, 지역기업의 글로벌화, 조사업무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정해 열심히 뛰었던 한 해로 평가했다. 올해는 회원사를 위해 어떻게 하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기반을 다지고 틀을 만드는 과정으로 받아줄 것으로 주문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내년에도 우리 경제가 아주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응해 지역기업과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데 전력하겠다”면서 “특히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선 상공인 간의 교류와 협력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해 분과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원문-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5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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