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중소기업 협동조합 새 이사장 선임

천병태씨

 

 

김인희씨

 

올 들어 이사장 임기가 만료된 도내 7개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 3개 조합 이사장은 새로 선임됐으며, 4개 조합 이사장은 연임됐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개최된 경남지역 7개 중기협동조합의 2013년 정기총회 결과, 경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에 임지은 씨가, 울산경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에 천병태 씨, 경남건설기계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인희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임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불명예스러운 일로 공예조합의 위상이 많이 실추됐다. 투명한 조합 운영과 조합원 간의 화합을 통해 내실을 더욱 견고하게 해 공예산업의 경제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 신임 이사장은 “졸업앨범 공동시스템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다양한 사업으로 조합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조합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정영용 이사장, 밀양하남기계소재공단사업협동조합 김두영 이사장, 경남레미콘사업협동조합 손영준 이사장, 경남니트공업협동조합 최태용 이사장 등 4명은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