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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맞춤형 프로그램,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문화나눔(기부티켓)사업, 기업체 협찬 참여 등 다양한 공격적 마케팅 전략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객석단가로 접근성을 높여 3·15아트센터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4일 창원 3·15아트센터 신임관장으로 취임한 이근화(65) 관장은 “시민 예술교양강좌(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요구에 맞게 개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료 기획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해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산고, 계명대 음악대학·대학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을 떠나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귀국한 후에는 1976년 경남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임용돼 교육대학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월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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