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킴이 회원들이 작품화한 전통문화

고성지킴이 작품전이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6일간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고성지킴이 작품전은 고성에 거주하면서 음악, 도예, 건축·목공예 등 각 분야에서 옛 소가야 문화의 전통과 얼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과 예인들이 마련하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자기, 목공예, 서예, 서각, 탈, 그림 등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이계안 고성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황동구, 박양효, 안창모, 유부열, 이도열, 정대호, 박장재, 박용두, 김용대, 방덕자 씨 등 11명의 지킴이들이 참가하는 이번 작품전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현 기자 sport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