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삶속의 문화예술 힐링시간
_창원문화재단, 제30기 수요문화대학 16일 개강/6월까지 국악·재즈·연극·문학 등 유명강사 참여
기사입력 : 2016-03-08 07:00:00
지난해 수요문화대학 국악인 강의 장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풍요롭고 윤택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원문화재단이 마련한 제30기 수요문화대학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
‘내 삶속의 힐링공간’을 주제로 6월까지 진행되는 수요문화대학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악, 재즈, 연극, 문학, 발레, 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강사들이 참여한다.
16일 열리는 첫 강연은 서인화 국립 부산국악원장이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국악’을 주제로 강의한다.
서 원장은 국제적 소통이 강화된 오늘날 국악은 인류문화의 다양성과 정체성, 인류문화의 연관성을 볼 때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23일은 박정한 대구가톨릭 의대 명예교수가 ‘저출산 고령사회의 사회경제 및 모자 보건 문제와 대책’을, 30일은 김정곤 재즈그룹 리더인 김정곤씨가 ‘재즈 대중들과 눈 맞추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4월 6일은 이윤택 서울예술단 대표감독이 ‘셰익스피어 연극 제대로 보기’를, 20일은 시인이자 소설가인 안하림씨가 ‘사랑’을, 27일은 방송작가 이재국씨가 ‘잘못된 길이 지도를 만든다’를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또 5월 4일은 이원국 발레단장이 ‘다시 한 번 이쇼라스!’를, 11일은 서희태 서울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가 ‘고전음악가 3인방의 음악과 삶 그리고 리더십’을, 18일은 뮤지컬 배우 홍금단씨가 ‘뮤지컬 힐링 강연’을, 25일은 이택광 문화평론가가 ‘인상파 그림으로 떠나는 19세기 여행’을 주제로 강의한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의 시작인 1일에는 베르너 사세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석좌교수가 ‘외국인이 본 한국문화’를, 8일은 김주현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김주현의 오페라 이야기’를 들려주며 수요문화대학 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 719-7800~2. 이준희 기자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