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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리` 미술관, 올해 문체부
지원사업 3개 부문에 선정
발행일: 2016/03/22 김영석 기자
사천 리` 미술관(관장 유은리)은 전문인력 지원사업 2개 부문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등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사업 3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문인력지원사업은 `학예인력지원사업`과 `교육인력지원사업`으로,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인력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사 각 1명이 지원되며 1년간 박물관의 학예업무 및 교육업무를 담당한다.
리` 미술관 관계자는 "`교육인력지원사업`에 지난 8월 개관했으나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이같이 큰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의 교과 과정과 연계해 인문학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리` 미술관은 올해 처음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보다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 미술관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학교 및 학급단위로 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은 미술관에서 전문 인력이 투입돼 각 학교에서 무료로 이루어진다.
리` 미술관은 우선 사천지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영 기획실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전시를 제공해 우리 미술관이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 미술관(055-835-2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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