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개교 47주년 기념식 가져

창원대학교는 지난 18일 오전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회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에 선정된 조현욱(전 창원대 기성회장·오른쪽) 보명금속(주) 대표이사와 전서훈(왼쪽) 삼광기계공업(주) 대표이사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조 대표이사는 창원대 기성회장을 맡아 대학 재정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기여했으며 모범적 기업인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대표이사는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밟고 경영대학원 명예 경영학박사를 받았으며 창원대에 대학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최 총장은 “교육, 연구, 봉사, 산학협력 등 국립대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해 미래 50년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