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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은작가 열정 반짝이는 미술시장

작성자
이효진
작성일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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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34
내용

젊은작가 열정 반짝이는 미술시장

부산 벡스코서 국제화랑아트페어…경남 '스페이스 1326'등 2곳 참가, 작품 전시·판매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2016년 04월 21일 목요일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6 BAMA)가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경남 지역에서는 양산 '스페이스 나무', 창원 '스페이스 1326' 두 곳이 참가한다.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는 지난 2012년부터 부산을 포함한 한국의 미술시장 성장과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 참가화랑은 국내 67개, 국외 1개 등 총 68개로, 71개 부스가 설치된다. 지난해보다 국외 참가화랑 수는 줄었지만, 국내 화랑 수는 10여 곳 늘었다. 경남을 포함해 부산, 서울, 경주, 광주 등의 지역 화랑이 함께한다.


올해는 국내외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더해, 부산 지역 작가를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우리의 별', '부산아 놀자', '에이지2030' 등의 특별행사를 연다.


'우리의 별'은 부산을 거쳐 간 작가들을 소개한다. 김종식, 김환기, 박고석, 박수근, 송혜수, 이중섭, 천경자 작가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5 BAMA) 전경. /부산화랑협회


'부산아 놀자'는 고정수 작가의 의인화된 곰을 대형공기조형물로 표현한 작품으로 감성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에이지 2030'은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김종권, 김성민, 문지영, 김태완, 권도유, 정안용 작가가 참여한다.


정진경 아트에듀케이터가 진행하는 미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반딧불, 집 이야기'도 진행한다. 집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미술체험을 할 수 있다.

일본 사다하루 호리오 작가가 아트페어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해가는 퍼포먼스도 준비됐다.


전시 개막식과 VIP 오픈은 21일 오후 5시, 일반 관람은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5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문의 051-754-7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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