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사람들' 체험하며 꿈 키워요

어린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을 누리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면서 문화예술 관련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초·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클레이아크 진로탐험대'라는 이름으로 '미술관 사람들', '꿈꾸는 꼬마 큐레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술관 사람들'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 감상 30분, 미술관 내 직업군의 업무 및 특성을 파악해보는 워크숍 30분, 큐레이터 또는 에듀케이터의 직업을 체험해보는 활동 50분, 소감 발표 10분 등으로 구성됐다.

'꿈꾸는 꼬마 큐레이터'는 초등학생 단체(40명 내외)를 대상으로 감상 활동지를 활용한 전시 투어 30분, 미술관 내 직업군의 업무 및 특성을 모둠별 활동으로 파악해보는 워크숍 30분, 전시 투어로 감상한 전시를 자신만의 전시로 재구성하여 기획서를 작성하고 전시공간을 디자인해보는 체험 50분, 발표 10분 등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에 미술관 홈페이지(www.clayarch.org 교육>학교연계프로그램>클레이아크진로탐험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문의 055-340-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