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정보

제목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 ‘톡톡 시민 토론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5.3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59
내용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 ‘톡톡 시민 토론대회’

“삶속에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감·공유해야 성장 가능”
토론자 8명 ‘문화예술도시 창원’ 주제 발표
향후 방향·과제 제시…조난영씨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7-05-28 22:00:00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으로 열린 ‘톡톡 시민토론대회’에서 우리의 삶속에 자연스레 묻어나는 문화예술이 진정한 의미의 생활예술이며, 이를 위해 함께 공감하며 소통하면서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창원시와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창원예총)가 ‘톡톡 시민 토론대회-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말하다’를 주제로 지난 26~27일 양일간 창원시 용지로 가로수 카페 ‘비바’에서 진행한 시민토론대회에서 8명의 토론자들은 향후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다양한 의견, 과제 등을 제시했다.

메인이미지
‘톡톡 시민 토론대회- 문화예술도시 창원을 말하다’에 참가한 토론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가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를 테마로 열린 1차 토론대회에서 장대근 토론자는 “창원이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간 구성이나 도시재생 등 하드웨어보다는 창원의 문화예술적 잠재력이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적인 의미와 가치를 함께 살릴 때 창원문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 구도심 360+5도 둘러보기’ 사업을 제안한 권현진씨는 “계절·구역·시대·문화별 주제를 재설정해 지역에 맞는 창의적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공간 제공을 통한 시민체험활동 및 관광인프라 활용 극대화, 문화예술을 통한 관광산업 개발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난영씨는 ‘창원시민들의 삶 속에 문화예술의 공유와 공감이 공존하는 도시’를 소재로 지역의 매력적 특색을 잘 살린 문화예술을 함께 공감하며 사람들의 삶 속에 자연스레 펼쳐지는 문화예술을 공유해야만이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창원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만드는 문화예술 도시’를 테마로 열린 2차 토론대회에서 ‘Art Breath 예술숨, 창원’에 관해 발표한 백수정씨는 “창원의 문화예술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삶 속에서 살아 숨쉬어야 하며, 지역의 다양한 것들을 문화콘텐츠화해 시민들이 감동과 함께 역사적인 문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쌓아온 역사와 현재를 바탕으로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창원의 문화예술은 ‘융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은 문화예술이 호흡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시민들 가까이에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예술활동이 자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톡톡 시민토론대회-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말하다’에서 대상은 ‘창원시민들의 삶속에 문화예술의 공유와 공감이 공존하는 도시’를 발표한 조난영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Art Breath 예술숨, 창원’을 발표한 백수정씨, 은상은 ‘창원시 구도심 360+5도 둘러보기’를 발표한 권현진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안선영(한눈에 보는 나의 창원- 문화잡지 만들기), 장대근(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창원문화예술도시), 장진석(단 여섯 가지), 문세화 (공동체<사람이 만나는 자리>가 공간의 중심이다), 구아민(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사립미술관 활성화를 기대하며)씨가 각각 수상했다.

글·사진=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